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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인구특성으로 국가구분하기(중위연령, 성비, 출생률, 사망률)

 그래프는 아시아 세 국가의 인구 특성을 나타낸 것이다. 이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것은? (단, (가)~(다)와 A~C는 각각 아랍 에미리트, 일본, 캄보디아 중 하나임.)

인구관련 문제에서 국가제시는 선진국, 개발도상국2개로 구성된다. 여기서 일본은 선진국, 아랍에미리트는 산유국, 캄보디아가 개발도상국을 대표하여 제시되었다.

중위연령이 가장 높은 (다)가 일본, 가장 낮은 (나)가 캄보디아가 되고, 성비가 높은 (가)가 산유국인 아랍에미리트가 된다. 

출생률과 사망률에서 사망률은 상관관계가 부족하므로 출생률을 볼때 2010-2015년에도 가장 높은 C가 캄보디아, 가장 낮은 A가 일본, 가운데 있는 B가 아랍에미리트이다. 


 보기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ㄱ. (가)는 서남아시아에 위치한다.

ㄴ. (다)는 1950~1955년보다 2010~2015년에 인구의 자연 증가율이 낮다.

ㄷ. (나)는 (가)보다 출생률과 사망률 모두 감소 폭이 크다.

ㄹ. B는 A보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사회 문제가 심각하다.

총인구부양비와 유소년인구부양비로 청장년 인구부양비 찾기

 그래프는 세 국가의 인구 특성을 나타낸 것이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단, (가)~(다)와 A~C는 각각 일본, 카메룬, 타이 중 하나임.)


인구 특성 문제에서 제시되는 국가는 일반적으로 선진국, 개발도상국 2개가 제시되는데 개발도상국 2개국은 아시아 및 라틴권 1개국과 아프리카 1개국으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프리카 국가를 가장 성장이 덜 된 저개발국으로 분류하여 문제를 풀면된다.

인구구성을 통한 경발발전 수준을 비교할 때는 유소년 인구부양비와 노년인구부양비를 파악해야되는데 좌측표에서는 총인구부양비-유소년 인구부양비=노년인구부양비를 파악할 수 있다.

유소년 부양비가 (나)가 독보적이므로 카메룬이되고, (가)와 (다)는 수치가 비슷하기 때문에 노년인구부양비를 산출해보면 (가)>(다)로 나타나므로 (가)가 일본, (다)가 타이가 된다. 


우측 표의 출생률, 사망률을 통해 국가를 분석하면, x축의 출생률이 가장 높은 C가 카메룬, B가 타이, A가 일본이 된다. 사망률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상관관계가 없으므로 부석해야할 자료는 아니다. 


① (가)는 피라미드형 인구 구조가 나타난다.

② (나)는 (다)보다 2015년에 청장년층 인구 비중이 높다.

   ->총 부양비가 클수록 청장년층 인구비중이 낮다. 

     따라서, 청장년층 인구비중은 (다)>(가)>(나)이다. 

③ (다)는 (가)보다 2015년에 노령화 지수가 높다. (o)

④ (가)는 A, (나)는 C, (다)는 B이다.

⑤ B는 C보다 2010~2015년에 인구의 자연 증가율이 높다.

핀란드, 쿠웨이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인구구조

 

제시된 국가는 핀란드, 쿠웨이트,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다. 핀란드는 선진국을 대표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개도국을 대표해서, 쿠웨이트는 산유국을 대표해서 제시되었다.
인구구조로 국가를 분석할 때,
1. 선진국 : 노년층 비중이 높다.
2. 개발도상국 : 유소년층 비중이 높다.
3. 산유국 : 청장년층 비중이 높다.(일자리로 인해 청장년층 유입이 많다.)
              청장년층 성비는 남성이 높다.(여성의 사회진출 제한)
의 3가지를 가지고 분석을 하면된다. 따라서, (가)남아프리카공화국, (나)쿠웨이트, (다)핀란드로 분석할 수 있다. 

해당 문제의 보기는 아래와 같이 제시되었다.

ㄱ. (가)는 아프리카에 위치한다. (o)
ㄴ. 청장년층 인구의 성비가 가장 낮은 국가는 (나)이다. (x)
ㄷ. (나)는 (다)보다 노령화 지수가 낮다.  (o)
ㄹ. (다)는 (가)보다 인구 변천 모형의 고위 정체기를 벗어난 시기가 오래되었다. (o)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문제출제용 지도(두 나라 비교)

 

영국과 프랑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인도와 스리랑카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에스파냐와 모로코




히스패닉의 인구분포

 

시험에 출제되는 주요 내용
1. 사용하는 언어 : 에스파냐어
2. 사회경제적 지위 : 주로 아시아계와 백인과 비교했을 때, 낮음
3. 종교 : 라틴아메리카 출신으로 대부분 가톨릭교


히스패닉 :  미국내 거주하는 라틴아메리카 에스파냐어 사용권 이주민을 부르는 말인데, 실제로 히스패닉은 로마인이 이베리아 반도 사람을 부르는 말이었다. 라틴아메리카가 포르투갈과 에스파냐의 식민지이고 앵글로아메리카는 영국, 프랑스 식민지라서 라틴아메리카에서 이주한 사람들을 히스패닉이라 부르게 되었다. 여기서 용어의 정리가 필요하다.

(가) 히스패닉 : 미국에 거주하는 라틴아메리카 이주민 중 에스파냐어를 쓰는 사람
                   초기엔 멕시코계나 푸에르토리코계로 한정되었으나, 현재는 범위가 확대
(나) 라티노 : 미국에 거주하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이주한 모든 사람들

브라질(포르투갈어 사용)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인구는 비중이 적어 따로 부르는 용어가 없다. 그냥 라티노로 퉁치면 될것이다. 

따라서, 라티노가 히스패닉을 포함하는 상위개념이다. 수학적으로 보면 (라티노히스패닉) 요렇게 된다. 


3억4천만 인구중 5,000만 가량이 스페인어를 쓰는 히스패닉으로 미국 전체인구의 16.7%를 차지한다. 2000년대 히스패닉인구는 2%의 증가율로 미국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히스패닉 인구는 2050년 1.3억으로 미국내 인구의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히스패닉인구중 가장 많은 국가출신은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인구 1.2억 가량의 멕시코가 62.9%를 차지하고푸에르토리코 출신 9.2%가량, 쿠바출신이 3.8%로 국가별 순위를 나타내고 나머지 지역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출신으로 통합하여 계산한다. 


타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동남아시아의 종교중 불교, 이슬람교, 크리스트교의 대표적인 국가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파악하는 문제로 출제



2020년 11월 11일 수요일

남부아시아의 종교

 


남부아시아는 크게 3개의 종교가 분포하는 지역으로 종교관련 문제에서 자주 출제되는 지역이다. 

남부아시아의 종교는 힌두교(인도, 네팔), 이슬람교(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불교(스리랑카, 부탄)으로 두 나라씩 묶여 있어 출제에도 유리하다. 

이 문제는 남부아시아의 국가와 종교만 묶을 수 있어도 풀이가 쉽게 이루어진다. (가)는 이슬람교 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A(파키스탄), (나)는 힌두교가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B(인도), (다)는 불교가 대다수를 차지하여 C(부탄)이다. 

인도의 경우 인구가 약 13억에 이슬람교 비중이 15%정도 되기때문에 이슬람 인구가 2억가까이 된다. 이런 자료를 통해 최근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인도는 대부분이 힌두교라고 이해하면 문제가 복잡해 진다. 

출처 : 위키피디아

시크교는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극단주의를 배제하여 나타난 종교로 펀자브지방(파키스탄과 접하고 있는 인도의 주)에서 주로 신자가 많이 분포한다. 

시크교는 황금사원으로 유명하다.

출처 : 위키피디아


포르투갈어 사용국가

 


동일한 공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국가 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기 위해 1996년에 창설된 국제기구이다. 9개의 회원국 중 8개 국가들은 유럽에 위치한 회원국인 한 나라의 식민 지배 를 받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멕시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Mexico, Argentina, Bolivia)

 


남미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각국의 지리정보를 묻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고, 민족과 인종분포, 기후 등 다양한 내용들이 출제된다.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출제가 잘되는 나라를 꼽으면 멕시코, 칠레, 브라질을 들 수 있다. 

이문제에서는 글로 표현된 국가의 지리정보를 통해 해당 국가를 찾는 문제이다. 굵게 표시된 단어(문장)이 핵심 힌트이다. 라틴에서 문명은 마야/아스테카와 잉카만 헷갈리지 않으면 된다.  볼리비아에 해당하는 지리정보는 우유니사막, 원주민 비중이 높은 것과 고산기후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원주민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들에 의해 형성된 마야 문명, 아스테카 문명을 영광스럽게 여겨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그 결과 원주민과 유럽계 간에 결혼을비롯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혼혈 인종(민족)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 -

 

() 팜파스 초원 지대로 소수의 원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었기에 유럽계 이주민들은 쉽게 토지를 차지할 수 있었다. 또한 이주민들이 본래 살았던 지역과 유사한 기후 환경이 나타나 많은 유럽계의 이주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로 인해 유럽계 인종(민족)의 비율이 탁월하게 높다.

- 콜럼버스에서 후지모리까지 -



Uyuni Desert



미국의 목동을 카우보이라고 부른다면, 아르헨티나 팜파스의 목동을 가우초라 부른다. 




국제연합이 채택한 공용어 분포

 


위 지도는 국제연합이 채택한 공용어 상위6개를 지도에 나타낸 것이다. 하위 3그룹이 프랑스어, 아랍어, 러시아어이며, (가)~(다)의 언어를 파악하는 것이다.

(가)는 라틴아메리카 대부분(브라질 제외)에서 사용되고 있으므로 에스파냐어이고

(나)는 앵글로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남부, 영국에서 사용되니 영어

(다)는 중국에서 사용되므로 중국어이다. 

일단 언어사용량만 봤을때 순위는

중국어>에스파냐어>영어>힌디어(인도)>인도네시아어>아랍어>포르투갈어>프랑스어>러시아어>벵골어(방글라데이) 순이다. 

순위가 높은데도 공용어 상위6위에 들지 못한 언어로 힌디어,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가 있는데 이는 특정지역에서만 사용되기 때문이다. 일례로 에스파냐어는 라틴아메리카 대부부느이 나라에서 공용어로 쓰이지만, 포르투갈어는 브라질에서만 공용어로 쓰이므로 채택에서 제외된 것이다. 


세계의 대지형

 


세계의 대지형
대지형이란 말그대로 큰 지형을 얘기한다. 지구의 내부힘에 의해 나타나는 판의 이동에 따라 현제도 만들어지고 있는 지형들 이다. 신생대 4기인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지형들은 판의 경계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대표적인것이 판이 만나는 신기조산대, 판이 갈라지는 지구대(대륙), 해령(해양)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단층(샌안드레아스 단층)이나 열점(하와이, 옐로우스톤국립공원)이 있으나 시험에 출제되는 빈도는 약하다. 

현재 형성되는 지형 : 신기조산대, 지구대, 해령, 단층, 열점 (석유, LNG, 구리, 주석
고생대 : 고기조산대 (석탄)
고생대이전 : 안정육괴(철광석)

자주 출제되는 내용들
신기조산대중 화산이 잘 발생하지 않는 산맥 : 대륙판이 만나는 히말라야 산맥
해령 = 아이슬란드
지구대 = 동아프리카 지구대
오스트레일리아 = 서쪽:안정육괴(철광석) + 동쪽:고기습곡산지(석탄)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동아프리카 지구대

샌안드레아스 단층






2020년 11월 5일 목요일

전통가옥 구조

 

 
 전통가옥구조는 기후요소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화된 현재는 건축의 양식이나 재료가 통일되어 나타나지만, 전통가옥은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를 활용하여 기후에 적응하여 발달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벼농사가 끝난 후 볏짚으로 이은 초가를 얹은 초가집부터,  고령토를 활용하여 기와를 구워 기와를 얹은 기와집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산속에서는 귀틀집, 너와집, 돌 지붕을 얹은 돌너와집 등이 있다. 쓰시마에도 돌지붕을 얹은 집인 '이시야네'가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열대기후 전통가옥
열대기후는 크게 열대우림과 사바나 기후로 나눌 수 있는데 두 기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나무의 양이다. 열대우림은 나무가 풍부하고 연중 고온다습하여 땅에서 띄워 집을 짓는 고상식 가옥이 나타난다. 재료는 나무로 틀을 짜고, 대나무나 바나나 잎으로 지붕을 얹는 방식이다.
사바나 기후에서는 나무가 적고 가지가 많은 관목이 많아 나무보다는 나뭇가지와 풀, 흙을 섞어 벽을 바르고 흙이 없는 경우에는 소의 배설물을 이용하여 벽을 마드는 형태가 나타난다. 건기와 우기가 반복되기 때문에 지붕의 경사는 급하지 않고 평평한 것이 대부분이다. 오른쪽 그림은 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족 전통가옥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건조기후 전통가옥



 건조기후 중 왼쪽은 사막기후에 나타나는 전통가옥으로 강수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붕의 경사가 거의 없다. 나무도 자라지 않는 무수목기후이므로 나무보다는 흙벽돌을 만들어 집을 짓고 벽도 두껍게 만드는데 그 이유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인다. 낮에는 뜨거운 공기를 밤에는 차가운 공기를 차단하기 위해 폐쇄적인 가옥구조를 가지고 있다.
오른쪽은 몽골의 '게르'라는 전통가옥으로 유목으로 자주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이동에 편리하도록 지어졌다. 중앙아시아에서는 '유르트'라고 한다. 

냉한대기후 전통가옥

냉한대기후의 전통가옥은 겨울철 추운 기후를 반영한 것이다. 왼쪽의 집은 툰드라 기후의 가옥인데 영구동토층이 녹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집안의 열의 전달을 차단하고자 땅에서 띄워서 집을 짓는다. 가옥의 재료는 최근의 것들이 사용되었지만, 집의 형태는 고상식의 형태로 짓는다. 오른쪽은 냉대지역의 침엽수림의 목재를 이용한 통나무 집으로 냉대지역의 타이가숲에서 주로 짓는 형태이다.

기타지역 전통가옥

일본의 갓쇼즈쿠리(合掌造, 합장조) 일본의 폭설지역에서 볼 수 있는 주택의 건축양식이다. 시라카와고와 고카야마의 마을의 주택들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툰드라 지역에서 유목민들이 거주하는 이동식 가옥으로 춤(chum)이 있다. 이들은 순록을 유목하며 사는 민족으로 사모예드(시베리아), 이누이트(케나다), 라프족(핀란드 라플란드)이 있다. 순록의 가죽이나 뼈 나무등으로 집을 짓고 이동이 간편한 형태로 되어 있어 몽골의 게르와 유사하다. 


염호와 피오르, 세계지리 출제되는 호수

 


좌측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서쪽이므로 건조기후가 나타나고, 건조기후에서 나타나는 호수는 플라야(염호)이다. 
오른쪽은 뉴질랜드 남섬의 남서쪽 해안으로 편서풍에의한 지형성 강수가 많아 빙하기에 빙하가 두껍게 쌓여 침식을 통해 빙식곡이 만들어 졌고, 후빙기에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되어 형성된 피오르이다. 따라서, B는 피오르가되고, 빙하에 의해 생긴 호수이므로 C는 빙하호가 된다. 


세계지리에서 출제되는 호수를 먼저 알아보자.
세계지리에서 출제되는 호수는 건조기후의 염호, 빙하지형의 빙하호, 하천지형의 우각호, 화산지형의 화구호(혹은 칼데라호), 단층지역의 단층호, 해안 퇴적지형의 석호, 툰드라지역의 습지 등이 있다.  아래 그림에서 찾아보자 


1. 염호(플라야) : 염호 또는 염수호는 육지에 갇힌 내륙 호수의 염분 및 기타 염류의 농도가 보통 담수호보다 높은 호수이다. 좁은 의미에서는 호숫물 1L당 염류의 총 이온 농도가 3,000 mg 이상인 호수로 정의된다주로 세계지리에서는 건조지형에서 출제가 된다.

2. 빙하호 : 빙하호는 빙하의 후퇴에 의해 녹은 물이 모레인에 의해 막히면서 물이 모여 형성된 호수이다. 저수량이 일정 이상이 되면 막힌 부분이 터지면서 심한 토석류가 되어 하류지역에 큰 피해를 가져오는 일이 있다. 이외에도 빙하가 지표면을 침식시키면서 깎인 부분에 빙하가 녹은 후 생기는 빙하호도 있다.

3. 우각호 : 우각호는 범람원을 비롯한 낮은 평야 지대를 사행하던 하천이 끊겨 생긴 호수로 쇠뿔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4. 단층호 : 주위가 단층으로 둘러싸인 오목한 땅에 형성된 호수. 세계지리에서는 동아프리카 지구대의 호수들이 출제가 되며, 가끔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가 제시되기도 한다.

5. 화구호 : 화구호는 말 그대로 움푹 파인 화구(화산에서 용암이 분출된 입구)에 고인 호수를 얘기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의 백록담이 대표적이다. 화구가 무너져 내려 2km이상으로 넓어진 것을 칼데라라고 하며 이곳에 호수를 칼데라호라고 한다. 백두산의 천지가 칼데라 호이다.

6. 석호 : 석호는 사주나 사취의 발달로 바다와 격리된 호수로서, 지하를 통해서 바닷물이 섞여드는 일이 많아 염분 농도가 높고, 담수호에 비해 플랑크톤이 풍부하다. 조류가 운반해온 모래와 암석 쇄설물들이 만의 입구에 쌓여 만을 바다에서 분리하면 만은 석호가 된다.

7. 툰드라 습지 : 툰드라지역은 지하에 영구동토층이 있어 여름에 표층이 녹아 생긴 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않아 습지가 형성된다. 이 곳에 모기가 대량으로 서식하여 순록을 유목하는 원주민들이 북쪽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2020년 11월 4일 수요일

러스트 밸트 : RUST BELT(SNOW BELT)와 선밸트(SUN BELT)

 

미국의 주 지도를 보고 일단 미국의 주요 주를 정리해 보자. 

미국 전도 - 주 표시 by maptaku.com



세계지리에서 미국의 공업지역을 구분할 때, 철강과 자동차 산업 중심지인 5대호 주변을 스노우 밸트라고 부르는데 노후화된 설비와 사향산업이 집적되어있어 러스트밸트(RUST BELT)라고 부른다. 

반면, 선밸트(SUN BELT)는 서부지역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하는 항공우주, 첨단산업, 석유화학(멕시코만)지역이다. 

미국의 인구이동은 노후화된 북서부 지역에서 선밸트의 남서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이동은 미국의 인구중심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출처 : https://imgur.com/









월평균기온과 누적 강수량으로 기후 분석하기

 



쾨펜의 기후구분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가 월평균기온과 월평균 강수량이다.  이 문제에서는 월평균 강수량대신 누적 강수량을 제시하였는데 누적강수량에서는 강수가 고르게 내리는지, 여름이나 겨울에 비가 많이 내리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1. 먼저 월평균강수량을 보면, A와 B는 최한월 평균기온이 18도를 넘기 때문에 열대기후로 구분가능하고, C는 최한월평균기온이 영하3도-영상18도 사이에 있으므로 온대로 규정할 수 있다.

2. 누적강수량에서 ABC모두 연강수량이 500mm를 넘었기 때문에 건조기후는 아니다.
3. A는 7월에 우기이고 1월이 건기이므로 Aw(사바나 기후)
4. B는 강수가 고르게 내리고 있으므로 Af(열대우림)
5. C는 온대기후인데 1월이 기온이 높으니 남반구에 위치하고, 강수량도 7월(겨울)에 비가 내리고 1월(여름)엔 건기, 연강수량은 800mm정도 이므로 여름건조인 Cs(지중해성기후)이다. 


6. 각 도시의 특징을 살펴보면

  ()'아프리카에서 석유 생산량이 가장 많은 국가의 수도'이므로 이 나라는 아프리카에서 인구최대, 석유생산최대국인 나이지리아이고 나이지리아는 북부는 사바나기후, 남부는 열대우림인데 나이지리아의 수도로 한정지어 난이도를 높였다. 내륙지역으로 수도가 이전되었는 설명에서 사바나 기후인것을 유추할 수 있다. 참고로 수도는 '아부자' 이걸 누가 알겠는가?

   ()는 말레이시아로 부터 독립한 국가이며 금융의 중심지이므로 싱가포르이다. 열대우림

  ()는 희망봉가 테이블 마운틴이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이며 남아공의 남서쪽해안은 지중해성 기후가 나타나며 자주 출제가 되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