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확산의 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접촉확산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다.
크리스트교는 이스라엘에서 시작하여 로마에서 국교로 선포되면서 유럽으로 확산되고 이후 신항로 개척이후 신대륙(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및 아프리카 남부지역으로 확산되었다.
불교는 네팔의 왕자였던 석가모니가 인도북부지역에서 깨달음을 얻고 전파가 시작되었으나, 힌두교의 세력에 밀려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로 전파되었다.
이슬람교는 현재의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서 시작되어 메디나를 거쳐 정복전쟁을 통해 북부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로 전파되었고, 바닷길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전파되었다.
반면, 민족종교인 힌두교는 카스트제도라는 계급제도로 인해 인도와 네팔에서 머무르게 된다.
하지만, 교통의 발달로 해외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종교는 주변의 접촉과 관련없이 이전을 통해 전파되기에 이르러 현재는 다양한 지역에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형태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