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 : 미국내 거주하는 라틴아메리카 에스파냐어 사용권 이주민을 부르는 말인데, 실제로 히스패닉은 로마인이 이베리아 반도 사람을 부르는 말이었다. 라틴아메리카가 포르투갈과 에스파냐의 식민지이고 앵글로아메리카는 영국, 프랑스 식민지라서 라틴아메리카에서 이주한 사람들을 히스패닉이라 부르게 되었다. 여기서 용어의 정리가 필요하다.
(가) 히스패닉 : 미국에 거주하는 라틴아메리카 이주민 중 에스파냐어를 쓰는 사람
초기엔 멕시코계나 푸에르토리코계로 한정되었으나, 현재는 범위가 확대
(나) 라티노 : 미국에 거주하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이주한 모든 사람들
브라질(포르투갈어 사용)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인구는 비중이 적어 따로 부르는 용어가 없다. 그냥 라티노로 퉁치면 될것이다.
따라서, 라티노가 히스패닉을 포함하는 상위개념이다. 수학적으로 보면 (라티노⊃히스패닉) 요렇게 된다.
3억4천만 인구중 5,000만 가량이 스페인어를 쓰는 히스패닉으로 미국 전체인구의 16.7%를 차지한다. 2000년대 히스패닉인구는 2%의 증가율로 미국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히스패닉 인구는 2050년 1.3억으로 미국내 인구의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히스패닉인구중 가장 많은 국가출신은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인구 1.2억 가량의 멕시코가 62.9%를 차지하고푸에르토리코 출신 9.2%가량, 쿠바출신이 3.8%로 국가별 순위를 나타내고 나머지 지역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출신으로 통합하여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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