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일 화요일

여행지리 기출문제 사례(도시관광)

한글파일은 클릭!!


1. 다음은 인터넷을 통해 여행할 도시의 지리 정보를 검색한 결과이다. 이에 해당하는 지역을 지도의 A~E에서 고른 것은? [3]



A

B

C

D

E

고등학교 여행지리 수행평가

 1. 여행지리 수행평가 양식 (한글파일 다운로드는 제목 클릭)


여행지리를 배우면서 공간감각이 부족한 학생에게 공간감을 향상시키기위해 출제하는 형태의 수행평가이다. 
반별 동일한 문제를 출제하면 안되기때문에 지도상의 번호를 편집하여 수업듣는 반 만큼 변경하여 출제해야 한다. 


백지도 다운로드 사이트 모음

 백지도는 문제출제 및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답사 계획을 짜거나 문서작성시에도 지도를 통해 공간 정보를 파악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다. 

국내에 해당하는 지역은 다음이나 네이버등의 지도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보기에 도 편하다. 주로 프린트스크린 키 기능을 이용하여 복사한 다음 한글이나 기타 프로그램에 붙여서 활용하면 된다. 여기서는 다양한 백지도 다운사이트의 장단점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1. 국토지리 정보원 어린이 지도여행


이 사이트는 우리나라 지리를 총괄하는 정부기관으로 가장 정확한 지도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공개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도는 어린이용(초등학교) 지도정도에 불과하다. 다양한 지도와 간단한 GIS기능을 활용가능하게 하면 초등학교, 중학교 사회과목과 고등학교 지리과목에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2. 텍시스 대학 지도사이트


이 사이트는 세계지리 및 여행지리를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사이트이다. 국가별 지도와 도시지도 등 다양한 백지도를 모두 모아놓아 출제 및 보고서 작성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도이므로 지도의 기본에 충실하고 지도가 제작된 시기를 표시하여 시간의 변화에 따른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정리해 놓았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도시인구 증가율

 



도시인구는 산업화와 더불의 급격히 증가한다. 산업화의 시작은 개발도상국에서 인구가 급성장하는 시기이며, 촌락의 인구가 도시로 이동하는 이촌향도현상도 나타난다.

따라서, 인구의 자연증가와 사회적 증가가 합쳐져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초기부터 도시인구가 급성장하는 것이다. 


이를 대륙별로 살펴보면 개발도상국->선진국으로 대륙을 나눌때, 아프리카->라틴->유럽이 된다. 따라서, 인구증가율(명암으로 표시)은 아프리카쪽이 검고, 유럽쪽이 희게 나타난다.

또한, 도시인구 규모를 보면 아프리카 국가는 한 국가에 큰 도시들이 한두개로 종주도시화 현상이 나타나지만, 유럽은 다양한 크기의 도시들이 나타난다. 이는 특정도시로 집중되었던 인구들이 도시문제가 심화되어 기능에 따라 다양한 도시로 이동하여 도시를 형성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종주도시화 현상은 개발도상국에서 높게 나타나며, 선진국으로 갈수록 낮아진다. 

수위도시(primary city) : 각 국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 보통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를 뜻한다.  

종주도시화(urban primacy, primate city): 종주도시화는 단일의 도시가 국제도시체계에서, 보다 정확하게 말해 한 국가의 도시체계에서 하나 또는 소수의 도시가 정상적인 인구규모 분포를 왜곡시키는 상태에서 나머지 도시들을 지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도시화 현상을 말한다

2020년 11월 2일 월요일

라틴아메리카 국가별 인구특성(인구 및 인구밀도)

 


라틴아메리카에서 주요 3개국이 출제된 문제이다. 북쪽에서 부터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로 표시되어있다. 

그래프를 분석할 때는 가장 높은 값과 가장 낮은 값이 문제풀이의 정보로 제시되므로 인구가 가장 높은 (가)가 브라질이 된다. 

인구순서를 브라질>멕시코>아르헨티나로 알고 있으면 문제가 쉽게 풀리지만,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의 인구 순위를 모를경우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나)를 분석하면 되는데 3나라중 면적이 가장 적고 인구는 많으므로 (나)가 멕시코가 된다. 

여기서 기본적으로 알아둘것은 세계인구순위 5개국

중국>인도>미국>인도네시아>브라질이 최근까지의 인구 순위였는데 현재는 바뀌어

중국>인도>미국>인도네시아>파키스탄으로 변경되었다. 향하 문제에서 반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억 이상의 나머지 국가도 알아놓으면 문제풀이에 도움이 된다.

나이지리아>방글라데시>러시아>멕시코>일본>에티오피아>필리핀>이집트가 1억이상인데, 나이지리아는 2억을 넘어섰고, 조만간 브라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터키, 그리스 지진(earthquake in Turkey & Greece)

 관련기사 : 규모7 강진 터키, 그리그 덮치다. 사망자 39명, 부상 900여명

터키 이즈미르 지진 피해현장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있다./로이터 연합뉴스


환태평양 조산대 주변 판의 경계에서 매년 전체 지진의 70%이상이 발생하지만, 나머지 지진의 대부분은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에서 발생한다. 



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환태평양 조산대와 인도네시아(인도차이나 반도)-인도-페르시아만-카프카스산맥-이탈리아-모로코로 이어지는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에서 대부분의 화산과 지진이 발생한다. 이런 지진은 경제수준이 낙후 될 수록 더 큰 피해를 입는데, 가장 큰 이유가 건축물의 내진설계가 잘 이루어지지않고 지진경보체계 및 응급의료체계가 선진국에 비해 잘 가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Figure 1: Squeezed between the Arabian and the Eurasian Plate, the Anatolian Fault escapes towards the West. Friday's quake is marked by a red star. (Modified from Okay et al. 1999)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터키는 아나톨리아판과 남서쪽의 아라비아 판이 만나는 경계이며, 북쪽으로도 판의 경계가 지나가고 그리스와는 에게해로 판의 경계가 지나고 있어 지진이 잘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2017년까지 터키에서 발생한 진도7이상(주황색 원)도 아라비아 판의 경계와 북쪽에 걸쳐져 있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진이 발생한 위치인 진원의 지표면)은 그리스와 터키가 마주보는 에게해에 위치하여 두 국가에서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고, 그 위치가 터키에 가깝기 때문에 터키의 피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하여 쓰나미에 의한 인명,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출처 : SKY News


우리나라의 기사들은 이런 그래픽 작업이 다소 부족한데 그래픽팀의 구성이 미흡한것인지, 아니면 기사의 신속성에 무게를 두어 사진이나 글로 기사를 구성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진이 일어난 장소에 대해 일반 독자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그래픽을 이용한 기사가 많이 나타났으면 좋겠다.